2015.06~2015.07

Canada


캐나다

나라 안팎으로 어지러운 이 시기에 인기가 급부상하는 나라


자연과 평화로움을 생각하며 여행지로 선택했다. 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편하니까! 

사실 이후 미국 동부를 돌 예정이라 달리 이것저것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부터 몇편의 여행기는 글이 짧을 예정.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여행이 끝난 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패키지가 껴있었기에 많은 정보를 정리하거나 혼자 생각을 정리할 겨를이 없었기 때문.


* 캐나다 4박 5일 패키지는 많은 여행객이 선택하는 여행사의 현지투어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이동시간이 길다. 대신 생각없이 앉아서 그저 보고 즐기면 된다는 장점!


이용한 선택관광은


1. 월풀 제트보트

2. 몽모렌시 폭포

3. 캐나다 랍스터 다이닝다이닝

4. 천섬 투어투어

5. 마지막 식사??타워에서 즐기는 식사?



투어팁이자 개인적인 감상평은, 

2는 중요한 곳만 돌아보는 패키지 특성상 그리 중요하다고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일정 중 날씨가 그~닥 좋지는 않았기에 날씨는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2와 3은 별로..

3은 ..... 랍스터가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추천하기가 힘듭니다. 

이 또한 경험이라 생각한다면 모든 선택 관광이 다 좋지 않을까 싶네요. 


1을 타실 땐, 젖기 싫으시면 무조건 앞쪽으로!

지붕있는 자리의 맨 뒤에 앉았는데 꽤 많이 젖습니다. 아예 지붕이 없는 곳은 물이 다 떨어져요.

신나게 반응하면 운전기사님도 더 신나게 돌아주십니다. 제가 갔을 땐 친구와 둘만 오도방정 떨면서 즐겼던 것 같기도 하궁...^-^..!! *




월풀 제트보트를 즐긴 후에..어딜 돌았겠지. 어딘가를 분명 돌았을 텐데, 기억이 없다.




많은 사람이 와서 보고 가는 나이아가라 폭포.

강줄기를 따라 떠내려오다가 폭포 아래로 떨어졌는데도 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는 참 대단한 운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폭포 아래를 걷다보면 물줄기든 물안개든 어쨌든 물을 뒤집어쓰게 된다. 그러나 수질이 좋아서 찝찝함이 전혀 없다.

오히려 참 상쾌한 기분이 드는데 날씨까지 선선해서 그 느낌이 배가 된다.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감. 어디에 올라갔는지도 기억나지 앟ㄴ는닫ㄴㄴ 니..!!! !!! !!!

역시 야경을 즐기기 위한 골든타임은 해가 서서히 지면서~진 직후입니다, 여러분. 캄캄한 밤은...휴 ... 


패키지의 단점이 바로 이런 점이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만큼 즐길 수가 없다는 점. 

하지만 그것을 상쇄하는 편안함도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싸야하는 것만 빼면.


우리를 둘러싼 대부분의 선택은 차선이 곧 최고의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최상의 선택이 존재하기 힘든 세상.





나이아가라에서 마지막으로 즐긴 식사.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적었기 때문인 걸까? 맛은 모르겠지만, 또 언제 전세계사람이 찾는 거대한 폭포 옆자리에 앉아 식사할 기회가 주어지겠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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