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4~2015.07.18

U.S.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들어온 미국.

2015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뉴욕을 방문했다.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날. 첼시 마켓을 향했다.


참, 미국에서는 우버, 겟 같은 공유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콜택시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미국 유심칩.


-----------------------------------------

Tip 1

uber, gett 사용 전에는 꼭 추천인을 입력하고 $15~20의 프리쿠폰을 받고 이용합시다.

(인터넷에 찾으면 많이 나옴)


여러 사람이 각자 미국 유심칩을 사용하면서 함께 여행을 한다면 서로 추천하여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더 아낄 수 있음


Tip 2

저같은 경우에는(2015년 기준) 뉴욕에선 우버보다 겟을 더 자주 유용하게 썼지만,

택시 수는 우버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맨하튼 섬의 중간~밑부분의 첼시 지역에 위치한 실내 식료품 시장이다. 옛날 과자공장 자리에 들어섰다고 한다.

<네이버 저스트고 관광지 소개>





그래서 그런지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공장처럼 배관과 철근이 그대로 드러난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라고 하던가?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볼 수 있는 내부 모습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같이 간 건축학도 친구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도 참 관심이 많았고 즐겼던 곳이다.



기분이 넘나 좋았던 엄마


첼시마켓에서 바로 나오면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오전에 42번가를 구경하면서 미리 전화를 걸어뒀다.

예약관련 연락처와 메뉴를 볼 수 있는 올드홈스테드 홈페이지는 이곳 (클릭)



첼시마켓에서 길을 건너기 전 바라본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하우스 Old homestead Steak House

1868년 문을 열었고 뉴욕의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


주문했던 메인 메뉴는 40일간 드라이에이징 한 립스테이크

PRIME 40 DAY DRY AGED RIB STEAK ON THE BONE FOR TWO 


지금까지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었다.

다른 곳을 모두 방문해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음에 뉴욕을 방문한다면 재방문하고 싶다.

유명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육즙을 느껴보세요, 육즙을 느껴보세요 하는데 "아, 이게 그 육즙이구나."싶더라.

추천받아 주문한 와인과 함께 먹으면서 입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다.

사이드 메뉴들은 정말 게눈 감추듯 사라져서 맛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뉴욕에 다시 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

촉촉한..스테이크....



+ Recent posts